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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운행질서 확립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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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운행질서 확립 특별대책 추진
  • 이천수
  • 승인 2016.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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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3월부터 난폭운전 근절 등 시내버스 운행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먼저 시내버스에 탑승 암행단속과 시민불법감시 모니터 실시, 교통안전 점검 실시, 교통불편 실시간 신고를 위해 휴대폰 NFC 태그방식 도입 검토 등 법규 위반차량의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안전․친절교육, 교통법규, 교통안전 사고예방 등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업체 순회교육 시행하며, 경북상주에 소재하는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센터에 연간 80명의 운수종사자를 위탁해 운행습관 개선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법규위반에 따른 행정처분과 더불어 업체와 재정지원금 대폭 삭감하고, 법규 위반 상위 3개사는 공개하기로 했다.

더불어 ‘친절운수종사자’는 표창 및 해외선진지 견학, ‘서비스평가를 통한 우수업체’에 대해서 시상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서비스 개선에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우대 시 교통정책과장은 2일 관내 ‘시내버스 업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시내버스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강력한 단속과 교육, 인센티브 시책을 병행해 운행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중교통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운수업체의 자율적 동참과 인식전환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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