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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일제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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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일제점검에 나서
  • 이정태
  • 승인 2016.03.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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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대․옹벽, 급경사지 및 대형공사장 등의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옹벽과 대형공사장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취약시설에 중 인명피해위험이 높은 시설은 12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현장관찰단’과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제거될 때까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정기적인 순찰과 위험요인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행중인 대형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은 신속히 안전조치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 주변 축대나 옹벽이 안전한지, 배수로에 토사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은 없는지, 절개지나 언덕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또는 행정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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