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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44분 경북 포항시 복구 용흥동 용흥초등학교 인근 애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용흥동 제4지구 재개발지역 일명 우미골 마을 주택 절반인 50여채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포항시는 산불로 하루 종일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동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알리는 대피방송, 소방차 사이렌소리, 산불 진화헬기 소리와 주민들의 다급한 119신고 소리등으로 아수라장이됐다.
동원된 2000여명의 공무원과 해병대원 100여명, 의용소방대, 유관기 관단체 100여명이 밤늦게까지 잔불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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