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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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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순항’
  • 정봉안
  • 승인 2016.03.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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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순항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롯데울산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노윤철)는 지난달 25일 울산지방법원으로부터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법인 설립 자본금은 100억 원이고 향후 252억원까지 증자된다.

법인 출자회사는 롯데쇼핑(주), 한국철도시설공단, 롯데건설, 지역 건설업체인 ㈜신한 등 4개사이다.

이는 작년 12월 15일 시(김기현 시장)와 롯데쇼핑주식회사(이원준 대표이사)간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정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중 일부를 우선적으로 실행한 것이다.

앞으로 시는 ‘롯데울산개발(주)’로부터 개발 계획서를 제출받으면 관계부서 및 기관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의 광역복합환승센터 승인 및 지정, 실시설계, 시공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 할 계획이다. ‘롯데울산개발(주)’는 시 유통시설 중 최초의 현지법인이다.

이 법인은 민선 6기 김기현 시장이 심혈을 기울인 대표적인 민자유치사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운영을 맡을 법인이 설립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체계가 마무리된 만큼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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