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2일 창원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창업기업 투자유치 교육의 일환인 ‘2016 상반기 벤처스타 기(氣)업(UP)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벤처스타기업육성사업’은 사업명처럼 ‘유망창업기업의 기(氣)를 살리겠다’는 취지 아래 투자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켜 외부기관으로부터 성장자금을 확보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15억5000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창업의 황금알 낳는 거위역할’을 수행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교육기업을 신청 받아 ㈜대덕 등 7개사를 선정해 3월부터 약 3개월간 성공적인 투자유치전략 수립, 계획서 작성과 발표 등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13차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은 ‘모의설명회’를 통해 실전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여기업 중 성적 우수업체는 앞으로 경남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실전 발표회에 참가해 기업 소개와 사업 비전을 제안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되면 재정비해 가을부터 하반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과 성장이 모두 침체에 빠진 지금 ‘창업’이 새로운 돌파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교육업체가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성장해 창업성공의 좋은 롤모델이 됨으로써 창업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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