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일 지난 1일자 전입 직원과 희망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는 일반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교육정책이나 행사 등에 대해 보도해 달라고 언론 기관에 제공하는 기사문 형태의 글을 말한다.
충북 교육홍보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며 학부모와 도민과의 일차적인 소통방법이지만 행정을 처리하는 공무원들도 보도 자료를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보도 자료는 기사체, 공문서는 안내문 형식의 문체가 가장 큰 이유이다.
도교육청은 새로 본청으로 전입한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과 일반직공무원에게 보도 자료의 이해와 형식, 작성 방법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홍보 마인드구축과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보도 자료의 기본적인 이해와 제공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과 함께 현직 기자의 ‘보도자료 작성 기법’에 대한 특강을 통해 전문성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유재선 공보관은 “이번 연수가 신문, 방송 등 언론사에 제공하는 보도자료 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원 개개인이 충북교육홍보맨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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