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23일 오후 3시 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5개소(남목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동부초등학교, 방어진초등학교, 녹수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총 30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 이행할 수 있으므로 보건소에서는 작년도 대비 5개소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추가 선정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한 진행억제, 재발방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기존 및 신규 안심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율 경감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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