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만5천명'고용창출과 '4조8천억' 경제파급효과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4일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조기달성과 충북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의 디딤돌을 구축하기 위해 충북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계획 중인 충북연구개발 특구 대상지구의 면적은 총 24.6㎢로서 바이오의과학지구(오송), 융복합사업화지구(오창,진천,음성), 창조 R&D지구(대학)등 3개 지구를 기반으로 구성한다.
또 인근의 대덕 연구개발 특구지역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타 및 공공연구기관,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특화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유도해 고급인력 유입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곽영학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5만5000명 정도의 고용창출과 4조800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에 복리적 파급효과로 충북 경제 4% 조기달성의 든든한 디딤돌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연구개발 특구는 1973년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2011년 광주·대구, 2012년 부산, 지난해 전북 등 모두 5개의 특구로 지정돼 국가 R&D연구개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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