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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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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 최남일
  • 승인 2016.03.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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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앞으로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출산통합신청서 한 장만 제출하면 출산과 관련된 모든 혜택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31일부터 관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는 출생신고와 함께 가정양육수당, 출생축하금, 다자녀가정 전기료·도시가스·상수도요금 감면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산 관련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 각각의 기관에 개별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됐다. 출산 관련 민원을 크게 개선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서비스 신청을 위해 읍·면·동 방문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하며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감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고객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신·출산관련 서비스를 출산 전부터 선제적으로 안내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신·출산 서비스 사전안내’를 홍보하기 위해 안내문과 ‘알려드림e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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