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가구에 가구당 국비포함 495만원씩 지원 -
청주시는 올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170가구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2억5500만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그린홈 보급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청주시가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보조대상은 충북도내 거주자로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소유자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이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 에너지 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지원하게 되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 공동주택 건물소유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주택지원 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태양광주택 설비에 따른 한가구 총 공사비는 986만 원 정도로, 도․시 지원비 150만원과 국비 345만원이 지원되어 자부담 491만원으로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주택지원 사업에 모두 20억 원(도비 11억 원, 시비 9억 원)을 투입해 927가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경제과로 문의(043-200-230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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