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오는 22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10명으로 시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이다.
시민기자단은 시 월명동과 영화동 일원의 도시재생선도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군산의 숨은 명소와 인물, 이야기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자원을 널리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서류전형으로 1차 선발해 교육훈련 후 기사작성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되며, 시민기자로 선발되면 위촉장과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신청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접수 또는 시 홈페이지(gunsan.go.kr)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ickic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과 관련한 생생한 기사와 읽을거리를 전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의견 수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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