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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코메가·몽리티그룹 농업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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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코메가·몽리티그룹 농업발전 협약 체결
  • 정수명
  • 승인 2016.04.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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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8일 생극면 코메가 사업장에서 코메가(대표 정훈백), 캄보디아 몽리티그룹(회장 몽리티)과 농업상생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3자 협약은 농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상생발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진 농업기술 교류와 농식품 등의 교역증대에 관한 상호 협조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협약을 체결한 몽리티 그룹은 1989년 1월 1일 H.E. 몽리티 박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캄보디아 최대 규모로 동남아시아에서 5위안에 드는 농산 기업이다.

몽리티 그룹은 1만명의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현대화된 설비 투자와 경영, 여러 국제적 선두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팜오일 농장, 항구, 양돈사업에 큰 발전을 보였으며, 현지에서 농촌관광 사업도 구상중인 중견기업이다.

또한, 생극면에 소재한 코메가는 작년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정훈백 대표가 운영하는 농촌융복합 6차 산업 사업자로, 1차 산업 들깨 재배, 2차 산업 생들깨기름 가공, 3차 산업 수출과 들깨 체험을 통해 작년 매출액 10억과 2,500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캄보디아 최대의 농산기업 몽리티그룹과 6차 산업 선두주자인 코메가, 군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6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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