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2016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 동아리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주제에 대한 학습, 실천이 목적이면서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를 추진하는 학습공동체를 말한다.
군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동아리를 발굴‧지원해왔으며,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기존 동아리 17팀, 신규 동아리 8팀 등 총25팀을 선정했다.
신규 동아리 중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하는 ‘밀알 봉사단’, 마을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한 천연염색, 압화를 타지역 주민과 나누는 활동을 추진하는 ‘풀빛누리’등이 대표적인 학습동아리의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올해에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사업인 ‘시장에 가면’과 연계해 읍면 재래시장, 축제 등에서 평생학습 동아리의 체험학습,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능기부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군수는 “가진 재능을 나누며 성장하는 도시 음성은 군민 여러분이 만든다”며, “학습을 통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통해,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희망찬 도시 음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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