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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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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 발령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3.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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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 대응팀 사이버위기대책본부 구성 실시간 대처
▲ 김행 청와대 대변인.(사진/청와대)     ©동양뉴스통신DB

 
정부는 언론·금융사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외부로부터의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0일 오후3시부터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10개 부처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위기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는 한편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부합동조사팀이 방송사, 신한은행 및 LG U+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과 관련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로부터 보고 받은 후 "조속히 복구부터 하라. 그리고 원인파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범 정부 차원의 민관군 합동 대응팀인 시아버위기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에 대해서 실시간 대처하고 있으며 청와대 내에서도 국가안보실과 관련 수석실은 국가위기관리상황에 지금 모두 모여서 상황에 대해서 실시간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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