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기관, 경찰, 아동·여성 시설, 학계, 지역주민 대표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올해 운영계획 보고,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토론하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장종태 구청장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금 관련 기관·시설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2012년 최초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7개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중·고등학교 여학생 대상 찾아가는 여성호신술 교육, 폭력예방 통합교육,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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