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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촌특화발전사업’에 하전·장호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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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촌특화발전사업’에 하전·장호마을 선정
  • 조준수
  • 승인 2016.04.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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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창군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고창군은 심원면 하전마을과 상하면 장호마을이 해양수산부 어촌특화발전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해수부는 수산물, 자연, 경관, 문화 등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융합·연계한 어촌특화발전사업을 진행했으며 심원면 하전마을이 ‘어촌특화 역량강화’에, 상하면 장호마을이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컨설팅)’에 각각 선정됐다.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하전마을은 어촌마을 자원발굴, 특화사업 구상, 수산물가공·유통·마케팅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어촌특화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하전특화발전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분야(가공, 유통, 마케팅 등) 교육과 병행한 분야별 전문가 1대 1 매칭을 통한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컨설팅)’에 선정된 장호마을은 어촌관광운영 고도화를 위해 인적자문, 관광·문화·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 운영활성화를 지원받게 됐다.

장호체험마을은 올해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운영조직 및 갈등관리, 축제와 문화상품, 주변자원 연계상품, 자원활용상품, 홍보방안, 특산물브랜드화, 체험상품개발 등을 함에 있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어촌 6차산업화’ 추진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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