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정부서울청사 외부인 침입과 관련하여 현재 대두되고 있는 청사방호 및 보안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직원 보안 및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 보안 및 복무’, ‘공직기강확립’ 두 분야에 걸쳐 실시됐는데 ‘직원 보안 및 복무’분야 강사로 나선 통영시 김광섭 행정과장은 정부서울청사 사건의 첫 단초가 된 공무원증 관리를 시작으로 당직근무․사무실 및 PC보안․공무원 품위손상행위 근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진‘공직기강확립’분야는 곽동실 공보감사담당관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청탁금지법 시행․강화된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청사방호 및 보안, 복무강화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교육 외에도 15일부터는 보안 및 복무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 주요 문제점 및 실태를 파악해 다음 달 중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박성찬 시 행정자치국장은 “교육실시 배경을 설명하면서 각종 보안 및 복무강화와 관련해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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