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14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가졌다.
1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이필용 군수와 남궁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건의 날 민간인 표창자와 보건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으로 관성보건진료소 김래윤 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오궁보건진료소 윤남실 소장과 곽성희 주무관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내곡보건진료소 운영협희회장 송위식, 군의사회회장 남기전 회장, 군약사회 박종희 회장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식후행사로 윤혜경 중앙대 외래교수로부터 ‘건강을 부르는 매력DNA, 웃음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보건소가 실시하는 금연, 구강, 산모, 건강증진, 정신, 만성질환관리 등 12개 사업에 대한 건강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자율신경 및 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무료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 고혈압, 성인병 위험이 높으신 분, 영양개선을 위한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이번 행사에 꼭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유용한 정보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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