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이번 달 한 달 동안 9988쉼터와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전통 뜸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7명의 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노인들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요법인 뜸 교육으로 노년기 건강유지를 돕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지난 8일 서면 입석 9988쉼터를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마을 노인들은 “한의원 원장이 직접 오셔서 제대로 약 먹는 법도 알려주고 무병장수하는 뜸 자리도 알려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교육 자료를 잘 보관했다가 자녀들에게도 보여주겠다”며 만족해 했다.
양영심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계장은 “이와 같은 교육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노인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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