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도시민의 농촌관광 수요 증가와 가족 단위 여행, 소규모 수학여행 등으로 여행 패턴이 변함에 따라 늘어나는 농어촌 민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대처법, 친절 서비스 사례, 식품안전, 주요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정원의 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순천형 민박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채승연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에서 조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토속 음식을 선호하는 도시민에게 농가 체험의 특별함을 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한 동안 주춤했던 농어촌민박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진흥과(061-749-58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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