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6회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만20세(1996년생)에서 만40세(1976년생)이하의 대한민국 남성으로,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및 화재진화,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주간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야간반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각각 4시간씩 실시되며, 주간 및 평일에 교육 참가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야간교육(오는 19일~20일)및 주말교육(오는 23일)에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본교육 대상자는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에 교육장에 입실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오는 9~10월경 실시되는 1, 2차 보충교육에 참석 하면 된다.
특히,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이번 훈련에 응소가 가능하며, 타 시․군․구에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각 시․군․구 교육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안전과(539-8409)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유사시 민방위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할 계획”이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안보교육 강화와 함께 평소가정과 사회의 재난예방 및 대응, 복구를 위한 민방위 육성 등 주민보호 민방위대를 구현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