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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헌법재판소장 박한철 재판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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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헌법재판소장 박한철 재판관 지명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3.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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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 헌재재판관 2명, 중소기업청장 인사 발표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또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과 서기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중소기업청장에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한철(60) 헌법재판소장 내정자는 인천, 학력으로는 제물포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23회, 주요 경력으로는 대검 공안부장, 서울동부지검장을 지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내정과 관련해 인선배경은 "근본적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 현재 헌재 재판관 재직 기간이 가장 길기 때문에 박한철 헌재소장 내정자는 대행 순서, 승계 서열이 첫 번째가 된다"면서 " 헌재소장은 현직 헌법재판관 중에서 지명했기 때문에 이미 퇴진한 이강국 재판관과 22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송두환 재판관 자리가 비어 있어 헌법재판소장과 함께 재판관 2명을 인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호(58)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는  충남, 중앙고, 건국대 법학과, 사시20회,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냈다.
 
서기석(60)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는 경남, 경남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21회, 청주지방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을 지냈다.
 
한정화(59)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는 광주, 중앙고, 서울대 경영학과, 조지아대 경영학 석·박사, 주요 경력으로는 한양대 기획처장,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을 지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는 경영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벤처, 창업,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로 경영 전략과 벤처 중소기업 분야에 대표적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어 인선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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