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1일과 다음달 10일 ‘멘토와 함께, 시티투어’ 행사를 3차례 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87명)에게 지역 명소와 주요 기관을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선·후배가 성남시티투어 버스인 ‘도시樂(락) 버스’를 타고 지역을 돈다.
사전 신청한 52명 신규자와 34명 선배공무원 등 35개 팀 86명이 투어에 참여해 1차는 오는 4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3팀 32명이, 2차는 다음달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6팀 16명이, 3차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6팀 38명이 지역 탐방을 한다.
일정별 도시락 버스를 타고 판교박물관에서 문화재와 역사 체험, 신구대식물원에서 화분 심기(가드닝 체험), 성남고령종합체험관에서 생애체험 등을 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성남고령종합체험관 방문은 노인복지 서비스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코스다.
시는 이번 시티투어를 계기로 선·후배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신규 공무원의 시 홍보 대사 역할, 새로운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시정 참여 확대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선 지난달 10일 시는 신규공무원(멘티) 87명에게 1~2명씩 선배공무원(멘토) 55명을 연결해 줘 57개 팀 성장멘토링 결연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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