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양희은 콘서트’가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데뷔 45주년을 맞는 양희은의 음악과 인생을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1971년 19살의 나이로 데뷔한 양희은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암울했던 시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한민국 ‘여성 보컬리스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녀의 45년 음악인생을 고스란히 담아낼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대표곡 아침이슬, 한계령, 내 나이 마흔살 등을 비롯해 최근에 발표된 나영이네 냉장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말 등 타성에 젖지 않고 늘 푸르고 싱그러운 양희은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無)가공 자연창법의 소유자 양희은과 그녀의 밴드가 함께 만들어 낼 이번 공연은 실감나고 공감가는 노래의 깊은 울림을 통해 음성군민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양희은 콘서트’는 군이 주최하고 군과 앙상블 앙코르가 함께 주관하며 만 7세이상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R석 3만5,000원, S석 3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