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0일 상황실에서 '비전 3S 건축행정서비스'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건축 관련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비전 3S 건축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보다 빠르고 쉽게 건축 허가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건축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인 '비전 3S 건축행정서비스'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건축 허가 서류를 작성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건축사들의 협조가 절실했다.
비전 3S 건축행정서비스 추진 후 처음 열린 이날 건축사 간담회에서는 건축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부서별 반복 보완 내용과 검토 의견에 대해 전달하는 등 건축사들이 최초 설계 시 유의할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전했다.
세움터(건축행정 전산화 시스템) 휴대 전화번호 기재 등과 같은 간단한 유의 사항부터 설계도면작성 시 건축물의 일조권, 건축선, 단열재, 대지안의 공지, 중요 수치 도면상 표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계획서 제출, 부설주차장 산정 근거 기입 명확 등 그간 반복적으로 보완 요구됐던 20여개의 부서별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농막 건축신고 대상여부, 특수구조건축물 증축 시 심의대상여부 등 법령해석 논쟁사례도 설명해 건축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천동 구청장은 "복잡한 건축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이 반복 민원 사안을 찾아 정리하는 등 북구의 건축 민원 전반에 대해 연구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건축 민원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건축사 분들께서 많은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