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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산타’ 결손가정 아이들에 사랑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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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산타’ 결손가정 아이들에 사랑 전한다
  • 정덕영
  • 승인 2016.04.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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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운동 전개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 보내기 운동 '5월의 산타' 포스터 (사진=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민 베드로 신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00년부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제17회 5월의 산타’를 진행한다.

23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내 550명의 결손가정 아동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우리의 고유 미덕인 덤 문화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복한알마트, 롯데슈퍼(청전점·장락점), 롯데마트, S마트하소점 등 모두 5개 마트에 기탁 창구를 마련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문구류, 과자류, 장난감, 도서류 등)을 기탁받을 예정이다.

기탁된 물품은 자원봉사자가 선물을 포장해 제천우체국 집배실과 시 새마을회에서 집집마다 배달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5월의 산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 내 550여명의 결손가정 아동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키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나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동민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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