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통영시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 통영시 한산만, 비진도 외해수역에서 제10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대회는 도와 시가 주최하고 제10회 이순신장군배국제요트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조직위원회는 도와 시의 협조로 지난 연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트전문가들을 구성해 대회의 발전을 위한 심층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전문선수를 중심으로 한 ORC(국제오프쇼어요트연맹 승인종목)클래스 경기와 RC(무선조종) 경기 위주로 개최된다.
또한, 경기수역을 통영 비진도 밖 외해로 옮겨 국제적인 경기코스와 경기수준의 대회로 격상시켜 세계적인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문선수권 요트대회로 전환 발전시키겠다.
통영에서 10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주최인 도와 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이미 대한요트협회와 세계요트연맹의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회의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요트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견인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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