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월부터 자체 꽃 양묘장 조성‧운영을 위하여 묘포장 조성 및 파종을 완료하고, 다음달 첫째주에 2개월간 키워온 칸나 외 2종 5만 5,000본의 여름초화를 첫 출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구 19개 동 C&G(청결·녹색)사업 대상지 41개소 및 남동공단 등에 심어질 초화는 총 43만1900본으로, 양묘장에서 18만본을 자체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 여름 초화 출하 후 곧바로 미니해바라기 외 2종 6만본의 파종을 실시하며, 겨울초화까지 목표량 18만본의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초화생산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단계별로 초화 생산량을 확대해 꽃과 향기의 도시로 변모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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