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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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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시범 실시
  • 오명진
  • 승인 2016.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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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무실동 지역 일반음식점 34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제를 시범 추진한다.

2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내년 5월 19일부터 전면 실시되는 위생등급제를 앞두고 진행하는 평가다.

일반음식점의 효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시설물 관리, 화장실 위생,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등 4개 분야 44개 지표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AAA, 80점 이상은 AA, 70점 이상은 A등급을 부여하며, 90점 이상 받는 업소중 상위 1%는 원주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아울러 90점 이상 우수업소는 2년간 위생검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 및 위생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한다.

유영민 보건소장은 “외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라며, 이번 평가에 참여해 신뢰를 얻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033-737-403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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