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보건소는 27일 지난 2월에 구 지역아동센터 21개소 37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성장발달검사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검사결과 표준체중 68.6%(256명), 비만 13.9%(52명), 과체중 13.7%(51명), 저체중 3.8%(14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3년 측정 시작 이래로 매년 비만 아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심층적이고 적극적인 건강관리교육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 보건소는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상태에 따른 식사배식량 지도,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조리법 등의 찾아가는 순회영양교육과 과체중 및 비만 아동이 많은 센터를 선정해 비만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430-7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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