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내 일, 행복한 내일’ 통해 직원 행복지수 향상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즐거운 내 일(job), 행복한 내일(tomorrow)’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즐거운 내 일, 행복한 내일’ 프로젝트는 소통·공감·협력, 건강·긍정·활력, 감성충전 릴레이 등 모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딱딱한 의자에 앉아 진행하는 기존 회의 진행 방식을 탈피한 스탠딩 회의, 각종 업무 노하우 공유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한 멘토·멘티 제도,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은 다른 팀원 간 식사자리를 마련해 친밀도 향상을 위한 도시락 데이 등 분야별로 총 12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부서 사무실 한켠에 작은 책방도 마련해 업무 중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종류의 도서는 사가독서 학습휴가제와도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분기마다 등산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직장은 가정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의 터전”이라며 “직원 간의 소통과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이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앞으로도 즐거운 직장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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