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한 교동굴다리 확장공사가 막바지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관광도시 이미지로 탈바꿈 하기위해 교동굴다리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교동굴다리 경관디자인 조성 배경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대표관광지인 죽서루를 모티브로 동쪽관문인 교동굴다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시민욕구 충족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동 553-1번지(교동굴다리) 일원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구조물(통로암거) 경관디자인 조성을 지난달 착수해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5월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관디자인 내용은 지붕에 목조․철골․기와를 벽체에 관광안내도, 전통 및 친환경 벽화를 통로암거에 조성해 굴다리 경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피서철 성수기전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 개장 등으로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교동굴다리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볼거리 제공 및 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에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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