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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임시공휴일에도 시민불편 최소화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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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임시공휴일에도 시민불편 최소화 힘써
  • 정기현
  • 승인 2016.05.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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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콜센터·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사진= 부천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임시공휴일인 오는 6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및 시청 민원실과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 반 16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며, 4일 오전 11시 부천마루광장에서 안전사고 예방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임시공휴일인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콜센터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한다.

콜센터는 평소 공휴일 근무인원보다 3명 늘려 8명이 근무해 민원 상담을 하고, 시청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교부, 제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본다.

임시공휴일에 시청 민원실까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부천역, 송내역, 역곡역, 신중동역이나 이마트 중동점, 부천터미널 소풍 등 모두 31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서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과세증명,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지역 내 어린이집 611곳에서 휴일보육 수요를 조사해 필요할 경우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임시공휴일 휴일보육을 이용하는 아동들에 대해서는 월 정기 보육료와 별도로 임시공휴일 보육료(정부지원 1일 보육료의 150%)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대부분의 관공서가 휴무에 들어가지만 이번 임시공휴일에도 콜센터, 민원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황금연휴기간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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