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1기에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2기 등 2회로 나누어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6급 공무원 280명 전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비롯한 ‘시민이 행복한 20만 강소도시 만들기’를 위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6급 직원의 역량강화 도모는 물론, 내부결속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시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 중문학과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 강의를 시작으로 ‘런닝맨(김추원 팀장)’, ‘남명사상과 경남의 선비정신(김경수 박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송도근 시장이 직접 ‘조직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민선6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간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시는 워크숍을 개최함에 있어 힐링 위주의 프로그램보다는 실제 업무에 보탬이 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사천시를 이끌 수 있는 공무원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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