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 민원업무에 대해 현재 법정처리기간인 14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7일이내 처리 완료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속한 민원처리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요구하고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들이 도입되면서, 정보통신 설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 검사는 신축 또는 증축건축물에 설치되는 구내 통신설비에 대해, 사용 전 기술 기준에 적합하게 시공 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건축 설계에서 부터 정보통신시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착공전 설계 도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준공 직전에는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민원인이 검사 신청과 완료 후 시청을 재방문 했으며, 수령한 검사필증을 다른 분야의 승인된 자료와 함께 건축과에 제출하는 등 불편함이 있다.
최근 민원서비스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민원인이 별도 신청절차 없이 공무원이 직접 검사필증을 건축과로 통보해, 처리절차 단축 등 재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고하고 있다.
또한, 사용전검사 표준처리기준 확립을 위한 기술연찬회와 함께 검사장비에 대한 최신 기술교육에 참석하는 등 정보통신민원 서비스의 품질개선과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신속하고 공정한 사용전 검사 민원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보통신 인프라 발전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