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공정 채용으로 능력있는 젊은 인재 뽑는다
상태바
공정 채용으로 능력있는 젊은 인재 뽑는다
  • 제주포커스
  • 승인 2013.03.28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 110개 기업 270여명 채용계획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는 '2013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에 110개 기업이 참여,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70여명의 인재를 뽑는다.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모집하는 직종은 웹 디자인, SW 개발, 생산직․관리부, 연구직, 디자인 마케팅, 간호직 등 매우 다양하고 임금수준 역시 연 1500만원에서 3600만원까지 신입․경력유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일자리 미스매치'가 꽤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기업의 규모도 근로자수 30인 이상 기업체가 46개소로 이르며, 지원서류 접수 및 면접대행을 희망하는 업체도 45개소에 이르고 있다. 
 
이는 공정한 채용으로 능력있는 청년들을 뽑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알짜 중소기업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기업체별 주요 모집요강이 수록된 정기공채 가이드북은 4월 1일부터 제주고용센터, 각 대학 취업전략본부, 제주 YWCA, 도 및 행정시 민원실을 통해 배부된다. 이와 함께 관련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PDF 화일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주도는 취업시즌에 맞춘 이번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구직자가 채용되도록 하기 위해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유도 및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시책사업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청장년 신규 채용시 일정부분 임금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희망 프로젝트는 만 15세~45세 청장년이 신규 취업시 월 50만원씩 2년간 기업체로 임금을 보전해 주며, 기업체 인턴사업인 경우 월 60만원씩 9개월간 임금을 보전해주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채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도내 민간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다발적인 공채 시행으로 청년층 취업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라며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낮은 민간기업의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