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4일 김시록 신임 병무청장이 도내 수임군부대인 37사단을 방문해 사단장과 면담을 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37사단장 박신원 소장과 첫인사를 나눈 김 병무청장은 지역 내 유일한 지역사단으로써 전시 병력동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37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청장은 “평소 지역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병력을 적기에 충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해 군입영 장정에게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7사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병력동원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충북지방병무청 주관하에 현역병 입영시 장정을 위한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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