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문백초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 노승일 기자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한 문백초등학교는 29일 1~6학년 69명의 학생이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 조수영 파트장이 실시한 ‘안전벨트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시청각 교육 및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요즘은 법적으로도 강화가 돼 안전벨트 착용의 생활화가 이루어져 있지만, 통계상으로 봤을 때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비해 뒷자리 안전벨트 착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동영상을 통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더 큰 사고를 불러일으킨 여러 가지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모두 크게 놀라며 안전벨트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문백초 이상복 교장은 “이번에 실시한 안전벨트 체험교육은 작으나마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우리들의 안전은 우리가 스스로 지킬 줄 아는 멋진 문백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