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 체험활동 시즌Ⅰ 스타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10일 초등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활동을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학교급 별로 학부모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체험활동은 가죽을 활용해 핸드폰걸이, 팔찌, 손거울, 키홀더 등을 만드는 가죽공예 활동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1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도 리본아트 활동과 사상체질별 자녀건강교육 및 생활 속의 대체의학, 자녀발달 단계별, 독서 능력별 독서교육, 레크리에이션 교육 등 총 12회로 운영해 학부모님들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가죽공예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간 교육 네트워크 형성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형권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본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과 학교 학부모님과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명품 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절대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순천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매년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참여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학교로 ‘학부모 인문학당’, ‘새내기 학부모교육’, ‘학부모 토론마당’, ‘학부모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께 친밀하게 다가서는 학부모교육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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