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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내수 활성화 위해 후생관 정기휴무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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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내수 활성화 위해 후생관 정기휴무일 확대
  • 성창모
  • 승인 2016.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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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수진작 방안의 하나로 구청 직원 식당인 후생관 휴무일을 기존의 월1회에서 월2회로 확대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매월 넷째 금요일에 시행하던 정기휴무일을 이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로 확대하고 13일에 후생관을 휴무했으며 오는 27일에도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2008년 12월, 당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후생관 정기휴무를 처음 실시해 인근 음식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구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지역의 식당 가운데 착한 가격업소를 찾아 각 부서에서 단체 점심식사를 하는 착한 가격업소 집중 이용의 날 행사를 가진바 있다.

구 관계자는 "후생관 정기 휴무일이 하루 더 늘어나서 직원들은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휴무일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라며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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