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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이동목민관’으로 주민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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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이동목민관’으로 주민들과 소통
  • 김재영
  • 승인 2016.05.14 0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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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및 공무원이 직접 상담 및 민원 접수
(사진= 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홈플러스 방학점 정문 앞에서 ‘이동목민관’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동목민관’은 주민들의 삶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민원접수처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구청장과 관련 부서장 및 동장과 직접 상담하고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한 민원사항은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예산이 수반되거나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부서 간 융합행정과 의견교환을 거쳐 처리 후 주민에게 결과를 전달한다.

또 구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도 수렴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목민관’은 작년 우이천, 발바닥공원, 신도봉시장, 도깨비시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148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청소·도로 불편사항에서 보건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사항을 상담 및 처리했다.

이어 올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둔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운영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러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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