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13일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시 대표적인 현충시설인 3개 지역의 충혼탑을 찾아가 환경정비 상태 및 안전시설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1985년 준공된 ‘창원충혼탑’은 건축물이 3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노후해진 마감재를 교체하는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지난달 29일 준공하고, 또 ‘마산충혼탑’은 봉안돼 있는 위패중 상태가 좋지 않은 869위의 위패를 지난 3월 교체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상태도 살폈다.
이날 이용암 시 복지여성국장은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고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유족 및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충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나라를 지킨 숭고한 영령들의 큰 뜻을 경건히 기리는 보훈행사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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