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음성천 일원에서 올해 제23회 꽃 잔치를 개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존 음성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리던 꽃 잔치 행사를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개장과 더불어 전면 확대 개편해 삼보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음성천 행사장으로 변경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음성천 행사장 약 1ha에 화훼류 전시, 체험 및 판매장을 위한 행사용 천막 약 1,000㎡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을 위한 야생화 및 양귀비 꽃밭과 꽃동산, 꽃다리 및 포토존 설치, 하천 장식,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대대적으로 조성해 관람객과 소비자, 생산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해 관엽류와 난류 동시경매 등 화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유통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3번째 개최되는 꽃 잔치를 중부권 화훼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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