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고창군은 연일 화창한 날씨 속에 군 도로 곳곳에 조성된 양귀비 꽃길이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고창읍 뉴타운, 고인돌 박물관 주변 회전교차로 등 7개소 7850㎡와 무장면 송현리 등 2개소 3.8㎞ 주요 도로변에 꽃양귀비길을 조성했다.
양귀비의 빨간꽃과 함께 아산소재지~선운산 간 중앙분리대 화단의 홍가시와 황금사철이 푸른 신록을 더하며 군 전역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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