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의료시장 전문가 양성
[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중국 의료시장전문가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21일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 등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의료시장전문가과정은 오는 8월 24일까지 총 110시간, 매주 평일 저녁시간에 운영되며, 중국 문화, 의료시스템 및 보험, 의료시장 분석, 진출마케팅, 리스크 관리 및 계약, 진출사례, 중국진출 프로젝트 액션러닝 등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황승현 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장은 “우리나라 의료진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의료시장에 특화된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교육이 최신의 정보와 사례, 중국 전문 강사진 및 현장 전문가를 바탕으로 운영돼 중국 의료시장 진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지난해부터 중국, 중동, 러시아·CIS 등 한국의료진출 타겟 국가별 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면서, 해외 의료시장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해외 의료시장전문가과정을 통해 100명의 특화된 의료시장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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