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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폐·공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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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폐·공가 점검
  • 양인희
  • 승인 2016.05.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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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다음달 말까지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폐·공가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 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장기화로 인해 사업구역 내 폐·공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재해위험 및 각종 범죄예방 차원에서 실시한다.

구는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축대·옹벽 등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절도·성폭력 등 각종 재해위험 및 치안 불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변 지역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소제, 대동2, 구성2, 천동 3구역으로 폐·공가 현황, 공가 관리 상태, 건축물 및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 범죄 취약지역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결과 폐·공가 관리대장을 작성해 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경찰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 방범체계를 구축하여 분기별 정기 합동점검도 실시하는 한편, 범죄 취약지역의 경우 CCTV, 보안등 설치를 관련 부서에 요청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영환 원도심사업단장은 “사업 장기화로 폐·공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구 차원에서 주변 지역 재해위험 및 범죄예방에 적극 앞장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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