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관광관련 종사자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외식업, 운수업, 숙박업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을 포함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 한방생명과학관 및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외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 관광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 사용 방법과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시민과 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박 2일간 시 공직자등을 대상으로 공직가치관 함양 및 SNS활용 홍보기법, 관광지 현장체험 등 관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제천의 주요 관광자원 체험 교육 및 서비스마인드 함양교육 등을 통해 제천의 맛집, 멋집 등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제천’의 정보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관광업 종사자들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각 단체 및 협회 등에서 서비스마인드 제고 교육을 시에 요청할 경우에는 수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모노레일, 그린케이블카 등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서비스와 인적 자원 측면에서 향후 제천이 추구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내실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으로서 이와 같은 관광 관련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