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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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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6.05.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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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역량 강화로 도민의 안전·행복 지킨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을 개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은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가 세 번째로, 자치단체의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분야별 전문성은 갖고 있으나, 특사경 업무와 행정 업무의 병행, 수사지식과 경험 부족 등으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수사역량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내 특사경 100여명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직자로서 수사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한다는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신조’를 되새기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법무연수원 이원태 교수가 '특사경 수사실무'에 대해 강의하고, 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 팀장인 김종철 강사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사사례 위주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도·시·군 간의 정보공유 기회는 물론, 우수사례 및 수사방법의 노하우를 전수받으면서 수사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재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직무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사경 워크숍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단속·수사기법, 수사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수사실무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사경의 효율적인 직무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전담조직화와 직무교육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환경오염, 불량식품 제조, 공중위생관리 위반,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청소년 유해환경조성, 축산물위생관리 위반 등의 민생사범 척결에 힘써 나감으로써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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