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충북도, '2016 경제총조사' 실시
상태바
충북도, '2016 경제총조사'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6.06.04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사 기간 중 인터넷조사 병행 시행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인터넷조사는 오는 7일~30일) 도내 모든 사업체(13만8000개)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산업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기업 등록부 구축과 예산절감 및 사업체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응답자‧조사자의 친화적인 조사표로 설계했으며, 사업자 편의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인터넷조사는 조사원 방문 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사업체가 참여번호를 부여 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www.ecensus.go.kr)' 인터넷조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이번 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참여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방문조사 기간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도 관계자는 “'2016 경제총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용이하게 하고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및 기준자료로 활용되며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상품기획, 창업등에 활용할 수 있는 조사인 만큼 이번 조사에 도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