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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스트전자와 ‘사랑나눔 컴퓨터’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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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스트전자와 ‘사랑나눔 컴퓨터’ 전달식 가져
  • 김혁원
  • 승인 2016.06.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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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제스트전자와 7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공용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과 1500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 컴퓨터’ 25세트 기부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제스트전자와 손잡고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과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나눔 컴퓨터’ 사업을 시행한다.

또 올해 사랑나눔 컴퓨터 25세트를 기부 받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으로 모두 전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50세트, 2018년에는 100세트 등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보급할 예정이다.

‘사랑나눔 컴퓨터’ 사업에 함께하는 제스트전자는 작년부터 작지만 의미 있는 사랑나눔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바운드리스(게임용 기계식키보드) 제품 수익금의 1% 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다.

더불어 제스트전자 임직원 및 관계자로 구성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컴퓨터를 받은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설치와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1대 1 멘토링제도를 운영해 컴퓨터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전종희 제스트전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PC를 통한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런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남원준 시 복지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정보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혜택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 하겠다”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 단체 등과 민·관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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